에쓰오일은 18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글로벌 윤활기유 생산능력이 하루 2만배럴 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그룹3 2000배럴, 유럽에서 그룹3 4000배럴, 중동 사우디 루브레코가 그룹2 1만4000배럴 등 하루 총 2만배럴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활기유 사업을) 연초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중국 하이난에서 하루 2만배럴이 증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판매물량이 당초보다 중국으로 더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