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본점, 재단 관계자 대상 투자 설명회 개최

송고 2017.04.20 00:00 | 수정 2017.04.19 22:23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부동산·채권·주식시장 관련 전망 및 투자전략 다뤄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주목…펀드·리츠상품 성장 지속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점은 19일 서울 여의도 내 위치한 자산관리(WM)3센터에서 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부동산연구위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점은 19일 서울 여의도 내 위치한 자산관리(WM)3센터에서 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부동산·채권·주식시장 관련 전망과 투자전략을 다뤘다. 1부에서는 김규정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부동산연구위원과 ~이 각각 부동산과 채권에 관해 설명했다. 또 2부에서는 박지훈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점 영업부금융센터 부장이 주식시장에 관해 강연했다.

이날은 특히 투자자 관심이 높은 부동산 시장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 연구위원은 “금리상승요인이 생각보다 점진적이어서 부동산 시장 흐름이 대출 규제 우려에 비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주택금융규제 강화, 수급 관련 준공 주택공급량 추이, 부동산 관련 정책 등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해 투자 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간접투자상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펀드나 리츠상품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리츠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규제 완화로 진입이 쉬워진 상태”라며 “향후 다각화될 리츠 상품을 활용하거나 한정된 수요자에게 정보가 공급되는 사모 상품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법인 자금운용 담당자들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최호영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 총괄센터장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자금운용 담당자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업부 센터에서 앞으로도 시장에 많은 정보와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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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여의도 본점, 재단 관계자 대상 투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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