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 대상 항공 과학 관련 체험교육 진행
청소년 직업 체험 및 찾아가는 강연 프로그램 지속 운영 계획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 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 교실'을 진행했다.
'색동창의STEAM 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제 2격납고를 방문해 A330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을 마친 뒤 학생들은 제 2격납고 내 마련된 체험교실에서 '우드락 모형 항공기 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김영관 선임기술사로부터 풍동 실험기를 통해 자체 무게만 245톤에 이르는(A380 항공기 기준) 항공기가 공중에 뜰 수 있는 원리에 대한 생생한 교육을 듣고, 실제 모형 항공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11월 '색동창의STEAM 교실'을 첫 실시한 이래 연평균 6회씩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실시 횟수를 연간 10회로 늘려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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