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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불확실성에…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 송고 2017.04.20 13:48 | 수정 2017.04.20 16:23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전일대비 변동폭 5.7원으로 0.8원 확대

비거주자 NDF 거래 증가…100억 달러 순매도

ⓒ한국은행

ⓒ한국은행


올해 1분기(1∼3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의 '2017년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평균 5.7원으로 전분기 평균 4.9원보다 0.8원 확대됐다.

한은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경계' 발언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환율이 출렁거렸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 원·달러 환율의 하루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를 나타내는 '일중 변동폭'은 6.9원(변동률 0.59%)으로 작년 4분기(7.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G20(주요 20개국) 통화의 전일대비 변동률도 0.49%로 전분기(0.5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터키(0.85%)·멕시코(0.80%)·남아프리카공화국(0.79%)·브라질(0.68%)·러시아(0.64%)는 변동률이 높았던 반면 아르헨티나(0.3%)·인도네시아(0.19%)·인도(0.18%)·중국(0.16%) 등의 국가는 한국보다 낮았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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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52.6원으로 전분기보다 6.0원 떨어졌고 3월말 원·달러 환율은 1118.4원으로 3개월 사이 89.3원 하락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뛴 것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지난 1분기 평균이 1000.6원으로 34.7원 떨어졌고 원·위안 환율은 평균 162.34원으로 10.71원 하락했다.

1분기 은행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224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25억6000만 달러 늘었다.

올해 들어 국내 비거주자의 차액선물환(NDF) 거래(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 1분기 일평균 92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1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작년 4분기 265억2000만 달러 순매입에서 100억8000만 달러 순매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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