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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4주 만에 상승폭 확대

  • 송고 2017.04.20 14:21 | 수정 2017.04.20 14: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매매가 전 주 대비 0.02%↑…상승세 7주째 지속

전세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 유지

ⓒEBN

ⓒEBN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만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세도 7주째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 특히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3주째 지속된 관망세도 상승 전환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확충, 대형 쇼핑몰 입점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가 높거나 인근 업무지구, 산업단지로 인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12%)과 부산(0.10%), 서울(0.09%), 전남(0.04%), 제주(0.04%) 등은 올랐으며 충북(-0.10%)과 경북(-0.09%), 충남(-0.06%), 울산(-0.04%)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5%)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 인천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전 주 대비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거제, 창원 등 동남권 산업침체 지역과 입주물량이 많은 대구, 충남 등의 하락세가 지속되나, 부산은 정비사업 및 서부산권 개발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원은 서울 접근성 향상 기대와 올림픽 특수 등 개발 호재로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이 상승폭 유지, 강남권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07%)은 성동구가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뚝섬주변지역 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마포구와 은평구는 재개발, 뉴타운 사업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10%)은 강동구가 둔촌주공(5월 관리처분인가 예정) 등 재건축 사업 기대로 상승폭 이 확대됐으며 강서구는 기업입주 효과로, 구로구는 높은 전세가율로 인한 매매수요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신규 입주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잔금 확보를 위한 전세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아파트의 전세매물이 누적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11%)과 전북(0.07%), 인천(0.06%), 서울(0.05%), 부산(0.05%) 등은 상승했으며 세종(-1.46%)과 충남(-0.16%), 경북(-0.08%), 경남(-0.04%)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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