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레이싱 대회, 200여대 차량 참가
국내 최초 무제한 클래스 신설, 가족이벤트 등 병행
넥센타이어는 20일 자사가 후원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12년째를 맞이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매 라운드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레이싱 대회다. 올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클래스 운영과 콘텐츠를 통해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우선 규정 제한을 최소화한 슈퍼랩 클래스와 기아 스포티지 차량으로만 레이스를 펼치는 ‘QL-원메이커(Onemaker)’ 클래스가 신설돼 클래스 운영이 더욱 강화됐다. 슈퍼랩 클래스는 국내 최초 무제한 클래스다.
또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 및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사진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서킷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박강철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전무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성장한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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