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 1500여점 기증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굿윌스토어와 함께 '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전날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등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품 1500여점을 모아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 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도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수선, 택 부착,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증은 소외계층에게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뜻 깊다"며 "앞으로 이 같은 가치창출형 사회공헌활동들을 확대 실시해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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