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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행보 펼치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자사주 520주 매입

  • 송고 2017.04.20 20:01 | 수정 2017.04.20 20:0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자사주 520주 매입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자사주 910주 매입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 'BC Tour'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 'BC Tour'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6개월 만에 자사주 520주(1억4326만원)를 추가로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는 박 부회장이 지난 2012년 CEO로 취임한 후 8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LG화학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자사주 520주를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로써 박진수 부회장은 자사주 6877주를 보유해 0.01%의 지분을 획득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사업본부장이던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번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재계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LG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9919억원을 달성해 5년 만에 영업이익 최대치를 달성했다. 그러나 LG화학의 주가는 지난해 32만8500원까지 오른 후 현재 20만원 후반대에서 정체된 상태다.

LG화학은 1분기에도 매출액 6조4867억원, 영업이익 7969억원으로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지사업은 100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중국발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도 자사주 910주를 매입해 총 2310주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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