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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4921억원…전년동기대비 12.4% 증가

  • 송고 2017.04.21 17:33 | 수정 2017.04.21 17:33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일회성 대규모 추가충당금 적립 제외시 8400억원

수익창출·비용절감 등 통합 시너지 효과 본격화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본점.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본점.


하나금융지주는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542억원)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충당금 3502억원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8400억원 수준이다.

하나금융은 일회성 대규모 추가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전산 통합과 노조 통합 등 은행 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증가세에 따른 △수익창출 시너지와 판매관리비의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시너지 등 본격적인 △통합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1조19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42억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86%이다. △비이자이익은 7325억원으로 31.8%(1,767억원) 증가했다. 그 중 △수수료이익은 4892억원으로 18.1%(750억원) 증가했고 △매매평가이익은 3483억원으로 38.5%(968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6월 은행 전산통합 이후 인력배치 및 자원관리 등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1분기 판매관리비는 8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20억원) 감소했다.

1분기말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4.69%로 전분기대비 0.36%포인트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42%로 전분기대비 0.65%포인트 개선됐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로 전년말대비 0.18%포인트 올랐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5%로 2.93%포인트 증가했다.

일회성 대규모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1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4226억원으로 전분기(1681억원) 대비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충당금 등 전입액은 약 93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큰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 누적기준 대손비용률은 일시적 충당금 요인으로 0.72%로 전분기대비 0.38%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92조1000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35조1000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47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42억원) 감소했다. 일회성 대규모 충당금 영향을 제외할 경우 8200억원 수준으로, 2015년 9월 은행 통합 이후 최대 실적이다.

조달구조의 개선을 통해 △핵심저금리성예금은 전년동기대비 12.5%(5조2000억원) 증가했고 △원화대출금은 179조9000억원으로 6.3%(10조6000억원) 늘어났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2%(774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7.0%(492억원) 감소했다.

하나카드는 신규회원 증가세가 지속되며 2014년 12월 통합 카드사 출범 이후 최대 수준인 500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50억원 △하나캐피탈 185억원 △하나저축은행 79억원 △하나생명 74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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