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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삼성 '갤럭시S8' 오늘 공식 출시…신기록 이어갈까, '발로 뛰는' 정의선·최태원…'발목 잡힌' 이재용·신동빈 등

  • 송고 2017.04.21 19:45 | 수정 2017.04.21 19: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삼성 '갤럭시S8' 오늘 공식 출시…신기록 이어갈까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갤럭시S8·S8+'를 본격적으로 판매. 예약판매량 100만4000대, 개통 첫날 26만대 등 연일 신기록을 기록한 갤럭시S8 시리즈가 공식 출시 이후에도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준비한 제품이라 내부적으로도 자신감이 차있어.

■'발로 뛰는' 정의선·최태원…'발목 잡힌' 이재용·신동빈

재계가 여전히 '최순실 게이트' 늪에 빠져있는 가운데 경영 일선에서 그룹을 진두지휘해야 할 대기업 총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최순실 게이트 여파를 빗겨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해외 현장경영 강화에 나섰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경영행보에 발목이 잡힌 상태.

■삼성SDI 이어 삼성디스플레이…갤S8 액정 논란에 부품사 '덜덜'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S8+가 출시 초반부터 '붉은 액정' 논란에 휩싸이자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바짝 긴장하고 있어.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홍역을 겪었던 삼성SDI처럼 액정 논란의 불똥이 삼성디스플레이에 튀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

■"LG화학이 이 정도면 롯데케미칼은 난리난다"

LG화학이 기초소재 시황 호조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화학업계 관심이 롯데케미칼로 쏠리고 있어.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 중심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놀라운 실적이 나올 것이란 전망.


■증권家 인적분할 러시…삼성 ‘잠잠’ vs 롯데·현중 ‘시끌벅적’

증권업계에 인적분할 바람이 다시 불고 있어. 올해 초 ‘오너리스크’로 삼성SDS의 인적분할이 잠정 연기되면서 잠잠해진 듯했지만 롯데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적분할 이슈가 이목을 끌어. 롯데그룹은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푸드·롯데칠성의 인적분할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대중공업그룹은 인적분할을 통해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현대건설기계·현대로보틱스 등으로 독립. 하지만 조선업황 불황이 회사 내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논란이 일고 있어.

■케이뱅크 흥행에 저축은행 예금금리 '高高'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2주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예금상품 금리를 인상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의 주 고객층은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저신용자로 저축은행의 주 고객층과 겹치기 때문.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상승세…재건축 강세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 주와 동일한 상승폭으로 지난 1월 중순부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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