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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송민순 문건' 논란 증폭, [르포] SK E&S 파주발전소를 가다, '억' 소리나는 최고급 럭셔리 수입차 잘나가네,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희비 등

  • 송고 2017.04.23 16:30 | 수정 2017.04.23 16: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송민순 문건' 논란 증폭…대선후보 TV토론서 난타전 펼치나
다음달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송민순 문건' 파문이 연일 대선정국의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007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기권에 앞서 북한에 사전 문의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자료라며 문건을 제시하자 비문(비문재인)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그동안 거짓 해명을 했다면서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이에 문 후보가 '제2의 북풍 공작', '비열한 색깔론'이라고 반박하고, 문 후보 측에서는 국가정보원의 관련 문건 공개 요구와 함께 송 전 장관에 대한 형사 고발까지 거론하며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특히 23일 밤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주요 5개 정당 초청 TV토론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날 토론에서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후보 간에 거친 난타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포] 국내 첫 셰일가스 사용, SK E&S 파주발전소를 가다
천연가스는 브릿지(다리) 에너지로 불린다. 석유·석탄보다 상대적으로 오염이 덜해 미래 무공해에너지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의 중간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10~20년간은 천연가스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K그룹에서 발전사업을 도맡고 있는 SK E&S는 4월 파주천연가스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파주발전소의 규모는 원전 2기와 맞먹는 1823MW이다. SK E&S는 파주발전소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분야의 수직일괄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억' 소리나는 최고급 럭셔리 수입차 잘나가네
고가의 대형 수입차가 인기다. 불황으로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쪼그라드는 가운데서도 야금야금 판매량을 키웠던 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1분기에도 꾸준히 성장세다. 22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배기량 4000cc 이상 대형 수입차는 1538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00~3000cc 미만 모델과 3000~4000cc 미만 모델의 판매량이 각각 14.5%, 18.2% 감소한 것과 비교해 대형 고성능 모델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초과이익환수제로 희비
내년 부활을 앞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여부에 따라 강남권 단지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는 오는 6월쯤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단지는 이르면 6∼7월쯤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해갈 전망이다. 반면 같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이더라도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가능성이 큰 곳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와 반포주공1단지 등 연내 관리처분인가 신청 가능성이 멀어지면서 이달 들어 주춤한 분위기다.

◆'불굴의 왕자' 신동주 롯데 경영권 재도전
신동빈 현 롯데그룹 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진흙탕 싸움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이 경영비리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는 등 국내서 혼란을 겪고 있는 틈을 타 경영권을 탈환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2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하순 예정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나의 이사 복귀 안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투자조합의 불공정거래 개연성 증가…모니터링 강화"
투자조합의 상장기업 인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최대주주 변경 공시 때 투자조합 설립근거규정을 명시토록 하는 공시서식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밝힌 '투자조합의 기업인수 관련 불공정거래 특징과 투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투자조합이 주식양수도 계약 을 통해 코스닥 중·소형 상장사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졸 실업자' 사상 처음으로 50만 넘어서
대졸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서며 고학력 실업 문제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실업자는 116만7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에 견줘 1.2%(1만4200명) 증가했다. 교육 정도별 실업자는 대졸 이상이 54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 45만1000명, 초졸 이하 9만9000명, 중졸 7만5000명이었다. 분기 기준으로 대졸 이상 실업자가 50만명을 넘은 것은 올해 1분기가 처음으로 전체 실업자 중 46.5%가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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