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1분기 세전이익 1000억원 돌파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74%(140원) 상승한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세전이익 1061억원과 당기순이익 808억5500만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2%와 61%씩 증가한 수준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 기준 당기순익 800억원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9개월 여 만이다. 1분기 순익 규모로만 보면 올해 실적은 창사 이래 최고치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강점 분야인 부동산 등 기업금융(IB) 부문과 트레이딩부문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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