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테크다 급락세다. 자회사 비츠로셀이 화재로 인해 생산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6.52%(970원) 하락한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셀은 지난 22일 충남 예산 신암농공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축물과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의 손실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886억4800만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97.4% 규모다.
비츠로테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에서 파악 중에 있다"며 "제품 생산 공정 차질로 매출과 손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 재개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예정이며 추후 생산 재개시 공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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