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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셰프 제주도 온다…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비법전수

  • 송고 2017.04.24 11:42 | 수정 2017.04.24 11:42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셰프들 호텔신라 사회활동인 제주식당 리뉴얼에 관심

직접 방문해 비법 전수 및 신 메뉴 레시피 직접 시연

미슐랭 3스타 '야콥 쟝 보어마' 셰프ⓒ호텔신라

미슐랭 3스타 '야콥 쟝 보어마' 셰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사회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미쉐린 3스타 셰프가 직접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쉐린 3스타 셰프인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노' 셰프와 네덜란드의 '야콥 쟝 보어마' 셰프가 오는 28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4·7호점인 '보말과 풍경'을 방문해 비법 전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서울 푸드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도 방문을 준비하던 두 셰프가 음식을 통해 영세상인의 재기를 돕고 있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듣고 방문이 성사됐다.

미쉐린 3스타 셰프들과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만남이 이뤄지는 보말과 풍경은 지난해 상반기 4호점과 7호점을 통합해 4&7호점으로 새롭게 재개장한 곳으로 제주 식재료인 보말과 흑돼지를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미쉐린 셰프들은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한 뒤 시식평과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셰프들이 보말을 활용한 신 메뉴 레시피를 제공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재 17호점까지 재개장했으며 오는 6월에는 18호점인 '황제매운해물짬뽕'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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