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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진 한국IBM 대표 “AI·클라우드, 국내 산업 접목 속도낸다”

  • 송고 2017.04.24 15:35 | 수정 2017.04.24 16:00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SK㈜ C&C·삼성SDS 등 국내기업과 협력체계 강화

코그너티브 기반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심혈

장화진 한국IBM 대표가 2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한국IBM

장화진 한국IBM 대표가 2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한국IBM


"IBM은 한국 시장에서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하지만 이제 홀로 성장할 수는 없다. SK㈜ C&C, 삼성SDS 뿐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하겠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사옥 클라이언트 센터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IBM은 지난 1967년 한국 정부가 최초의 컴퓨터를 들여온 이래 우리나라 ICT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력이 국내 ICT 산업에 접목됐다.

최근에는 삼성SDS와 협력을 맺었다. 삼성SDS는 자사의 생체인증 '넥사인(Nexsign)' 솔루션과 IBM의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한다. 삼성SDS는 IBM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경쟁력을 확보한다.

SK(주) C&C 역시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Aibril(에이브릴)’ 사업의 본격 전개에 앞서 왓슨의 검색엔진 '왓슨 익스플로어러(WEX)'의 자연어처리를 연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을 활용해 SK하이닉스의 제조기술, 수율, 생산 공정 관리문서에 특화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 기반의 ‘수집·분석 시스템’을 구현한다. 여기에 왓슨 익스플로어러의 자연어 처리 기능 연계 작업을 진행한다.

한국IBM은 이밖에 코그너티브 기술과 이를 탑재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내 시장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발맞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한국IBM은 지난 50년간 서울올림픽 기술 지원, 송도 데이터센터 구축,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등 한국 사회에 꾸준한 인프라 투자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가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업계의 글로벌 선도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M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몰에서는 5월7일 일요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전시회 ‘IBM THINK EXHIBIT 2017’이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IBM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자료가 소개된다. IBM 왓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행사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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