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4일 은행 본점에서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는 광주남구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 2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미지 메이킹 수업, 가죽공예 만들기, 한국 전통음식 체험, 가족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육아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검사 프로그램과 광주은행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생활속 재테크를 주제로 금융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정순자 광주은행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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