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로 3·4월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 수상
병원 앱 최초 모바일 결제 도입·비콘 활용한 맞춤형 진료 안내로 기술력 입증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자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세 단계이 심사 과정을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여 받은 12개 기업 중 3개 기업은 연말에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는다.
이번 수상작인 엠케어는 대기시간이 길고 이용 절차가 복잡한 기존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엠케어의 핵심은 비콘을 이용한 이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현재 엠케어는 번호표 발급,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에스코트, 모바일 결제 등을 지원하며 상반기 내로 약국 처방전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EMR(전자의무기록) 및 각종 병원 레거시 시스템을 연동해 진료, 간호, 협진 등을 스마트 워크로 구현하는 의료진 전용 앱 '엠케어 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까지 평가받는 자리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엠케어 도입 의사와 협력을 제안 받고 상반기 내 서비스 론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