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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미국서도 대박? 선주문량 전작 갤S7 대비 30% 많아

  • 송고 2017.04.25 14:31 | 수정 2017.04.25 14:3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삼성전자 미국법인 "갤S8 선주문량 첫 이틀간 55만대"

컨슈머리포트 갤S8 "최고의 스마트폰" 극찬…판매량 영향줄지 주목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에서도 선주문량이 대거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갤럭시S8. ⓒ삼성전자

갤럭시S8. ⓒ삼성전자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갤럭시S8 시리즈 선주문량이 지난해 갤럭시S7 시리즈보다 약 3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갤럭시S8 선주문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주문량이 55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시리즈는 국내에서만 100만4000대의 예약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직후 이틀 동안 55만대 물량이 예약됐고 10일 기준으로 62만대를 넘겼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선보인 6GB 램·128GB 메모리의 갤럭시S8+는 사전에 준비한 물량 15만대가 이날 완판됐다.

이후 지난 12일 예약물량 72만8000대를 넘어선 갤럭시S8 시리즈는 사전예약 마지막날인 17일에 100만4000대를 돌파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3일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미국 예약판매량이 전작 갤럭시S7보다 훨씬 좋다"며 "실제 숫자로 보면 한국보다 (예판량이) 훨씬 많고 지역 단위로 비교해도 전작 대비 사전예약이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미국 선주문량도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 갤럭시S8 시리즈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출시 직후 미국 최대 소비재 월간지인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8·S8+'에 대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붉은 액정' 문제에 대해서도 눈에 띄는 왜곡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광고나 협찬 없이 회비와 기부, 잡지판매 수입만으로 운영돼 신뢰성이 높은 컨슈머리포트가 이같은 평가를 내놓으면서 갤럭시S8 흥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올해 갤럭시S8 시리즈 판매량이 적게는 4000만대에서 많게는 6000만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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