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소재 메타물질 활용 광학현미경 제조기술 개발
지난해 한국광획회서 젊은 광과학자상 수상 경력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단체 국제광자공학회(SPIE)가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25일 포스텍에 따르면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14년 포스텍에 부임한 노 교수는 투명망토 물질로도 잘 알려진 첨단 신소재 메타물질을 활용해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관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바이러스와 같은 생체성분을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 제조기술을 개발해왔다.
노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메타물질을 이용한 연구성과로 한국광학회가 만 35세 미만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광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 교수가 수상한 신진과학자상은 광학, 광전자, 이미징 등 분야의 제품 개발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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