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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소멸 포인트 모아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출범

  • 송고 2017.04.25 16:14 | 수정 2017.04.25 16:14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자본금 총 300억원…서민금융·영세가맹점 지원

(왼쪽부터) 정무성 서울시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장, 류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여신금융협회

(왼쪽부터) 정무성 서울시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장, 류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소멸 포인트를 재원으로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25일 출범했다.

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카드사에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잔액(66억원)과 소멸시효가 완성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 총 300억원을 자본금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신용카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공익적 활동 및 학술지원 △사회복지사업 등이다.

재단은 신용카드 회원 중 연체 등으로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9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상환한 경우 소액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한도로 연 2∼4% 금리로 대출해 준다.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출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도 할 예정이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신용카드업계가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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