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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일냈다…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송고 2017.04.25 17:01 | 수정 2017.04.25 18: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매출 2조8711억원 2.1%↑, 영업익 2323억원 4.5%↑

섬유·산업자재 호조…2분기 스판덱스·타이어코드 개선 전망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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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클럽에 이름을 올린 효성이 올해 1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효성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8711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매출액 2.1%, 영업이익 4.5%이다. 당기순이익은 1611억원을 거둬 2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효성 관계자는 "섬유, 산업자재 부문 등의 호조, PP(폴리프로필렌) 생산성 확대와 건설 부문의 경영효율성이 극대화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원료가 상승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서도 독자적인 기술,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효성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의 이익 실현분을 차입금 감축에 집중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말 차입금이 지난해 말 대비 1980억원 감소했다. ㈜효성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2015년 말 159%에서 123.3%까지 낮췄다.

실적 상승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의 실적이 2분기에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 진입, 화학 부문의 PP와 NF3(삼불화질소) 증설 공장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공업 부문의 신규 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시장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신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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