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수요일인 26일(내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후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남부지방 5㎜ 안팎, 제주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낸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이 불 수 있다며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광주 21도 △울산 18도 △포항 18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 전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한편 모레(27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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