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P-OLED(플라스틱올레드)에 대한 고객사 관심이 커짐에 따라 사업전략과 투자방향을 수정할 예정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26일 2017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수요가 LCD에서 OLED로 전환되는 가운데 OLED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며 "특히 P-OLED에 대한 고객 관심과 요구가 커져 자사 전략과 투자방향을 수정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시장의 다양한 기회와 리스크 검토로 투자의 적시성과 규모, 적정성을 고려하고 건전한 재무상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캐팩스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요구가 있어 기존 계획보다 높아질 가능성 있고 구체화된 수치화에는 시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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