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설비투자의 70%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26일 2017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투자의 70%를 대형 OLED와 P-OLED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현재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요구가 많아 투자 수정 가능성은 내부적으로 장시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LTPS를 점진적으로 P-OLED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OLED 투자비용이 LCD 대비 높아서 고객 요구와 시장 수요를 살펴 보수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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