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백지화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1분기 1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6000원(2.15%) 오른 2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엔 지주회사 전환 무산 소식에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장중 222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TV 시장이 아시아, 중남미, 중화시장을 중심을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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