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3회 DGB수요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요강좌는 DGB금융이 지역주민을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준비한 무료 강좌로, 이번 제13회 DGB수요강좌에서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초청됐다.
김 전 위원장은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고대 역사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정세와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연결해 강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한민족이 가진 기마민족의 DNA를 활용한다면 지금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 2회 개최되는 DGB수요강좌는 내달 10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꿈너머꿈’와 24일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민이라면 DGB금융 또는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재미있고 수준 높은 DGB수요강좌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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