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의 본격화 기대감에 또 다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만3000원(3.79%) 뛴 22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28만9000원을 기록해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삼성전자 우선주도 7만8000원(4.54%) 뛴 17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지주회사 전환 백지화와 함께 총 4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밝혔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해 향후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면서도 “주식수 감소로 인한 주당가치 상승은 직접적인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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