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구조조정안 부결…한국-로마 노선 정상 운항
알리탈리아항공의 한국 총판판매대리점(GSA)인 대명그룹은 알리탈리아 항공 본사의 노조 찬반 투표 진행에 대해 "항공편과 프로그램 운영체제 활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28일 밝혔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20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밀라노 말펜사 공항, 리나테 공항에서 사측과의 구조조정 잠정 합의안을 놓고 표결을 벌였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알리탈리아항공의 직원 투표 결과 구조조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탑승객의 비행 스케줄을 비롯한 모든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위기설을 일축했다.
알리탈리아항공권은 알리탈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말레밀리아(MilleMiglia)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도 기존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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