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개선 전망…159%까지 낮춰
동부건설은 키스톤에코프라임㈜이 발행한 사모사채 824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채는 키스톤에코프라임이 지난해 10월 최초 발행액 824억원, 연 금리 6%, 만기일 2021년 10월5일로 발행했다. 동부건설은 사채인수계약상 조기상환 조항에 의거해 2차례에 걸쳐 전액 상환을 완료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법정관리 신청이 들어갔던 2014년 말 2602%(별도기준)이던 동부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에는 159%까지 줄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상환으로 동부건설의 부채비율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낮아진 신용등급의 상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그간 축소된 영업영역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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