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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월 STS 시장안정화 힘쓴다…"전방위적 수입재 대응"

  • 송고 2017.04.29 06:00 | 수정 2017.04.28 19:4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수입실적 분석 결과 바탕 수입재 대응 계획 수립

철강협회와 원산지증명제도 위반사례 단속 강화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5월 스테인리스(STS)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국내에서 범람하는 수입재 대응을 꼽았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STS 5월 출하가격에 대해 산업별로 선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국내 STS 산업 생태계는 중국 수요부진 및 시장가격 하락과 환율약세 등으로 수입재가 몰려들어 이미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는 국내산 취급 업체들 뿐만 아니라 수입재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실거래 가격을 토대로 분석해 보면 마진폭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입재 매입가가 국내산 대비 저가이긴 하지만 수입상들 간에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포스코는 최근 수요산업별로 수입동향과 강종, 용도, 사이즈까지 세분화된 분석을 바탕으로 수입재 대응전략 수립을 완료했다.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납기, 품질, 기술서비스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수입재 방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수입재 중에 일부가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는 만큼 한국철강협회와 원산지증명제도 위반사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부 수입재는 비규격재까지 분별없이 유입되면서 국내 STS 시장가격 교란은 물론 위변조에 의한 기준미달재 등으로 국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포스코의 강도높은 수입 대응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STS 내수 출하가격을 동결하는 등 시장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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