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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5월 황금연휴 나들이 차량 몰리며 혼잡
- 송고 2017.04.30 16:01 | 수정 2017.04.30 16: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예상 교통랑 413만대
오후 5~6시에 혼잡 절정
징검다리 황금연휴 둘째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교통상황은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행거리는 68.2㎞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등 총 4㎞ 짧은 구간에서, 반대 서울방향은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등 7.8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16.9km 구간에서, 반대 서울방향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도심 구간 3.8km 구간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등 모두 12.2km 구간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날 예상 교통량은 413만대이며 이 가운데 4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부산에서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청주분기점∼옥산,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당진∼서평택,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면온∼둔내터널·여주∼호법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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