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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근로자의 날, 주식시장·은행 휴무…정상 근무하는 곳은?

  • 송고 2017.05.01 09:11 | 수정 2017.05.01 09:1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은 직종과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는 쉬게 된다. 하지만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별 차이는 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모두 근로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오늘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식시장도 휴장한다.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시장과 채권시장 등도 모두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전국 모든 관공서와 주민센터 등은 평소처럼 운영된다. 우체국과 학교는 공공적 성격도 있지만, 구성원들이 근로자가 아니므로 정상 운영된다.

일부 은행도 법원, 검찰청이나 시·도 금고 업무에 한해 정상 영업한다.

아울러 병원의 경우 공공적인 성격을 가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대부분 정상진료한다.

하지만 개인병원은 자율 휴무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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