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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선박 인도량…지난해 대비 3배 증가

  • 송고 2017.05.01 10:50 | 수정 2017.05.01 11:4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탱커 6척, 가스 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3척 등 선박 15척 인도

1분기 영업익 275억원 '3분기 연속 흑자'…올해 흑자 이어질 전망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4월까지 선박 인도량이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했다. 생산성 향상에 따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중심으로 한 선박 인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4월 누적 선박 인도량은 15척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삼성중공업은 유조선 6척, 가스선(LNG·에탄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3척을 인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5척) 대비 3배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달 말까지 4척의 선박이 추가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선박 인도량 증가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해양플랜트 공사지연이 해소되고 조선소 생산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5년 이후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중심으로 수주를 늘린 가운데 선박 건조와 인도는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액 8조256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부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37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0.8% 급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인도 예정인 주요 해양플랜트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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