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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안쓰는 동전 10년 만에 최대치 환수”

  • 송고 2017.05.01 16:30 | 수정 2017.05.01 16:3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1998년 2Q 외환위기 후 최대치…당시 289억원 환수

본관 리모델링 화폐 자동정사기 사용 일시중단 영향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시중에 유통된 이후 환수된 동전이 10년 만에 최대치로 환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전 환수금액은 165억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34억7400만원)에 비해 375%나 급등한 셈이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지난 1998년 2분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18년 9개월 만에 최대치다. 당시 동전 환수액은 289억3300만원이었다.

이번에 환수된 동전의 경우 500원짜리가 77억5400만원어치 환수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365% 증가했다. 100원짜리는 79억7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455% 늘어났다.

50원 동전은 5억2800만원 어치로 141%, 10원짜리는 3억1400만원으로 91% 불어났다.

그간 동전 환수에 고민해온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20일부터는 편의점·대형마트 등을 상대로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화폐 자동정사기(화폐를 자동 분류하는 기계)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게 동전 환수액을 높인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보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본관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해 이번 달 하순부터 삼성본관으로 본부 부서를 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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