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0만7810t, 전월비 2.0% 늘고
내수 판매량·수출량도 각각 0.6%, 4.4% 증가
지난 3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STS 냉연 생산량은 10만2965t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4.8% 늘었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전월 대비 2.0% 늘은 10만7810t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판매량-수출량-로컬)은 6만6295t, 수출량은 3만8083t으로 전월 대비 각각 0.6%, 4.4% 증가했다. 재고량은 7만8458t으로 0.7% 늘었다.
STS 냉연 국내 판매 가운데 용도별 판매실적을 보면 유통점, 강관용, 주방·양식기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월 대비 늘어났다.
특히 재압연용은 2760t으로 전월 대비 36.5%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건설용도 18.0% 늘은 2748t으로 집계됐다.
운송장비(9545톤), 전자기기(4908톤), 산업기계(1429톤) 역시 각각 7.0%, 5.5%, 2.8% 늘었다.
반면 유통점 판매량은 3만5557t으로 전월 대비 2.0% 줄었고 강관용(8526t)과 주방·양식기(424t)도 각각 7.7%, 27.0% 감소했다.
지난 3월 강종별 판매 비중은 300계 62.1%, 400계 37.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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