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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판매량 예상치 밑돌아

  • 송고 2017.05.03 16:03 | 수정 2017.05.03 16:0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중국 점유율 하락·아이폰8 기대감 영향

순익·매출은 오히려 증가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애플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애플

애플 아이폰의 지난 분기 판매량이 기대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끝난 직후 밝힌 올해 2분기(지난 4월 1일까지 3개월간)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판매량은 총 5076만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5119만대) 판매량을 밑도는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인 5227만대에도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반면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10억 달러를, 매출은 4.6% 증가한 5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의 판매 부진을 중국 내 시장 점유율 하락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팀 쿡 CEO는 "아이폰 매출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면서 "중국에서는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14%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화웨이, 오포, 비보 등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아이폰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는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 서비스 부문은 매출이 18% 증가했다.

앱스토어의 매출은 40%가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애플 뮤직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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