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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내년 첫 삽…경기 안산·시흥·광명 '들썩'

  • 송고 2017.05.05 00:05 | 수정 2017.05.04 17:0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내년 착공 및 오는 2023년 개통 목표로 사업 본격화

5월 이후 해당 지역 분양 물량 총 1만1911가구

'신안산선'이 내년 첫 삽을 뜨는 가운데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서남권 안산과 시흥, 광명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뛸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신안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에서 시작해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43.6km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현재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절반 이상이 단축된다. 서울지하철 1·2·4·5·7·9호선 등과 KTX,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후 안산과 시흥, 광명 등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물량은 총 1만1911가구다.

지역별로는 시흥시가 가장 많은 7000여 가구며 이어 안산이 4000여 가구를 차지한다. 시흥시 물량의 경우 대부분이 공공택지인 장현 지구에 집중돼 있으며 민간분양은 안산시에 가장 많은 물량이 분포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경기 서남부권은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 수인선 3차 사업과 더불어 신안산선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지게 됐다"며 "수도권에서 서울로 접근성이 곧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만큼 향후 신안산선 착공, 준공으로 인해 안산, 시흥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에 최고 49층 3370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시흥장현지구 B3블록에 590가구 규모의 금강펜테리움을 6월 분양할 계획이다.

동원개발은 B7블록에 447가구 규모의 동원로얄듀크를 7월경 분양한다. 이밖에 계룡건설은 8월 891가구, 제일건설은 B4·5블록에 각각 698가구, 489가구 등을 하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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