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572,000 581,000(0.58%)
ETH 5,090,000 8,000(-0.16%)
XRP 884.2 2.2(-0.25%)
BCH 811,100 106,200(15.07%)
EOS 1,507 13(-0.8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보호무역주의 배격"

  • 송고 2017.05.05 13:45 | 수정 2017.05.05 13:4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우리는 무역이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할 것이다."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7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3개국은 이 같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회의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3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세계경제가 금융시장 회복과 제조업·무역 등 경기 순환에 따른 회복세로 성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아세안 역내 경제도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정책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면서 "지속 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통화 정책과 선제적 구조개혁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공조 및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국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한 금융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들은 "우리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작동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른 역내 회원국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CMIM과 국제통화기금의 연계가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3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018년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3국은 세계경제 협력의 최상위 포럼으로 G20 차원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1:47

100,572,000

▲ 581,000 (0.58%)

빗썸

03.28 21:47

100,494,000

▲ 549,000 (0.55%)

코빗

03.28 21:47

100,494,000

▲ 513,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