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9.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5 -3.5
EUR€ 1473.3 -0.8
JPY¥ 883.3 -3.7
CNY¥ 189.1 -0.3
BTC 92,671,000 3,414,000(-3.55%)
ETH 4,537,000 153,000(-3.26%)
XRP 755.4 36.4(-4.6%)
BCH 691,900 40,700(-5.56%)
EOS 1,253 8(0.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사상 최대 매출 LG화학, 기초소재부문 공장 가동률 98.9%

  • 송고 2017.05.08 00:59 | 수정 2017.05.06 12:5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전지사업부문 공장 전기차 판매 호조 영향 가동률 상승 64.3%

정보전자소재부문 공장 93.1%…중국업체 LCD 생산 증가 영향

LG화학 ECC설비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 ECC설비공장 전경 [사진=LG화학]


1분기 LG화학의 분기 사상 첫 매출 6조원을 돌파할 수 있던 원동력인 기초소재부문의 공장 가동률이 98.9%에 육박했다.

8일 LG화학에 따르면 ABS, PC, PVC,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LG화학 기초소재사업부문 사업소의 지난 1분기 공장 가동률은 98.9%다.

LG화학 기초소재부문 사업소는 국내 여수, 울산, 나주, 대산, 익산, 김천과 해외 중국 천진, 영파, 광주, 중경 인도 비자카파트남 등에 있다.

LG화학은 1분기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개선, 중국 사업 호조 등으로 공장가동률이 99%에 육박했다. 이 덕분에 지난 1분기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4,953억원, 영업이익 733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7.4% 증가한 것.

전지사업부문도 중국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59.5%던 전지사업부문 공장 가동률은 1분기 64.3%까지 올랐다.

LG화학은 오창공장, 중국 남경, 미국 미시간, VHFFSEM 브르쵸와프 등에서 소형전지, 자동차전지 ESS전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1분기에는 전기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전지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다. 반면 소형전지 및 ESS전지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7% 증가하고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중국 LCD패널 생산업체들의 생산량 증가로 편광판, LCD재료 등을 생산하는 정보전자소재부문 공장의 가동률도 상승했다. 청주, 오창, 파주, 중국 남경, 북경, 대만 타이페이, 폴란드 브르쵸와프 등에 사업소를 둔 LG화학 정보전자소재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6.8%에서 1분기 93.1%까지 상승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과 IDC 등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LCD 생산면적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175.3㎢에 이른다. 특히 BOE, CSOT, CEC-판다 등 중국 패널 업체들의 LCD 생산면적 점유율은 지난 2014년 12.8%에서 올해 26.8%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 BOE, CSOT 대만 INNOLUX, AUO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LG화학의 편광판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7:04

92,671,000

▼ 3,414,000 (3.55%)

빗썸

04.25 17:04

92,492,000

▼ 3,434,000 (3.58%)

코빗

04.25 17:04

92,350,000

▼ 3,493,000 (3.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