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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년만에 최고치 돌파…역대 최대치 기록한 공매도 잔고

  • 송고 2017.05.08 08:51 | 수정 2017.05.08 09:12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올초 대차거래잔고 48조원 기록…한달뒤 70조원 돌파

주가 연일 최고치 행진에 공매도 예상투자자 많아져

코스피가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공매도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전망한 기관 등 투자자가 대차거래를 통해 주식을 빌려 미리 판 뒤 주가가 실제 하락할 경우 싼값에 되사서 갚는 투자기법이다.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대차거래 잔고 금액은 71조838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차거래 잔고 수주는 24억1544만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24억3094만주)보다 소폭 줄어든 값이다.

올 초 대차거래 잔고는 48조1031억원이었는데 지난 3월엔 60조원을 뛰어넘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21일엔 7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자 향후 조정에 따른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일까지 코스피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3억889만주)에 대차거래 계약이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2억5622만주가 상환됐다.

SK하이닉스(8804만주)가 뒤를 이었다. 삼성중공업(7730만주), 우리은행(6481만주), 미래에셋대우(5889만주)도 체결 주식 수가 많은 편에 속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이 3566만주 체결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잔고도 2조7207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체결주수 기준으로는 파라다이스(2122만주), 셀루메드(1825만주), 카카오(1672만주)가 뒤를 이었다. 잔고 기준으로 보면 카카오(6713억원), 파라다이스(2160억원), 서울반도체(599억원) 순이다.

한편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를 시행한 한 달간 컴투스와 삼성에스디에스 두 종목만이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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