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9.8℃
코스피 2,565.88 68.82(-2.61%)
코스닥 830.48 25.17(-2.94%)
USD$ 1390.7 10.7
EUR€ 1476.2 7.2
JPY¥ 902.6 10.1
CNY¥ 191.6 1.3
BTC 90,101,000 2,199,000(-2.38%)
ETH 4,336,000 158,000(-3.52%)
XRP 709.1 29.7(-4.02%)
BCH 675,200 29,700(-4.21%)
EOS 1,078 25(-2.2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기아차 리콜 청문회, 오늘 오후 개최

  • 송고 2017.05.08 09:28 | 수정 2017.05.08 09:2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국토부 리콜 권고 이의 제기에 실시… 결과 수십일 후

현대·기아차 “권고사항 안전과 관련 없어” 주장 전망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 모습, 본문과 관련 없음.ⓒ현대자동차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 모습, 본문과 관련 없음.ⓒ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 차량 20여만대에 대한 강제리콜 여부를 가리는 청문회가 8일 오후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현대·기아차 차량 10여종의 리콜 여부를 가리는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내린 리콜 권고에 현대·기아차가 사상 최초로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열리는 것이다.

앞서 국토부는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제네시스·에쿠스 캐니스터 결함 △모하비 허브 너트 풀림 △아반떼 등 3종 진공파이프 손상 △쏘렌토·카니발·싼타페 등 5종 R-엔진 연료 호스 손상 △LF쏘나타·쏘나타하이브리드·제네시스 등 3종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조치 과정에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를 거쳐 전문가들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는 해당결함이 운전자의 안전과 직접 관련이 없기 때문에 리콜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조치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문회는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주재하며, 자동차안전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정부 측 전문가들과 현대·기아차 소속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청문회 결과는 청문조서 교환 등 확인절차를 걸쳐 수십일 내 발표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과거 김광호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의 제작결함 의심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근 리콜을 결정한 5건 역시 제보내용에 포함돼 있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5.88 68.82(-2.6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1:11

90,101,000

▼ 2,199,000 (2.38%)

빗썸

04.19 11:11

90,017,000

▼ 2,090,000 (2.27%)

코빗

04.19 11:11

90,000,000

▼ 2,256,000 (2.4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