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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래성장위원회' 발족…권오준 회장, 비철강 사업 육성

  • 송고 2017.05.08 16:34 | 수정 2017.05.08 16:3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그룹경영 전략 뒷받침, 새로운 50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사업 발굴

4개 분과별로 신사업, 진행사항 점검하기로...시너지 효과 극대화

포스코가 지난달 권오준 회장 직속의 '미래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사업인 신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미래성장위원회는 이러한 권오준 회장의 그룹경영 전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50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사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로써 포스코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신사업 추진 협의체를 한데 모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됐다.

권오준 회장이 주재한 첫 미래성장위원회에는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그룹사의 임원들이 참석해 미래성장위원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그룹사별 신사업 현황과 2017년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미래성장위원회는 총 네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포스코는 △신재생 에너지 △해외 발전 △스마트솔루션 △소재분야 등의 분과를 구성하고, 분기마다 미래성장위원회를 열어 분과별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는 미래성장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달에도 신사업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번 미래성장위원회 구성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계열사 사업을 그룹 차원으로 묶어 전략을 세우고, 그 목표에 따라 관련 계열사들을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권오준 회장은 기존 철강사업을 COO(Chief Operating Officer·철강부문장)에게 맡겨 책임 경영토록 하고, 자신은 비철강 부문 미래성장을 비롯해 그룹경영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권 회장은 그룹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그룹사별 성장전략을 점검하는 IP 프로젝트 VP 멘토링 등을 통해 비철강 부문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3월 '권오준 회장 2기' 출범과 함께 △철강사업 고도화 △비철강 그룹사업 비즈니스모델 내실화 △미차별화 역량 기반 미래성장 추진 △창의혁신의 기업문화 진작 등으로 구성된 新중기 4대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철강으로 성장해 온 지난 50년을 탄탄한 기반으로 삼아, 앞으로는 미래 성장사업을 선점해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하고 영속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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