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치인 80% 돌파 눈앞
19대 대선 투표 마감 한시간을 앞두고 투표율이 75%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5.1%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3190만2410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역대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길어진 만큼 80%대 진입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6시 개시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