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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헤리티지 퓰너 회장 "한-미 동맹관계 더욱 발전 시키자"

  • 송고 2017.05.10 08:48 | 수정 2017.05.10 08:5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미 양국 경제현안 및 한반도 둘러싼 동북아 정세 논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5월 9일 저녁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만났다. 한-미 양국간 경제교류 및 한반도 상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5월 9일 저녁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만났다. 한-미 양국간 경제교류 및 한반도 상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9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에드윈 퓰너 회장의 방문으로 이뤄진 이번 환담에서 한-미 양국간 경제현안 및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19대 대통령 선거, 트럼프 대통령의 동북아 인식과 한미동맹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 회장은 퓰너 회장과의 환담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한-미 FTA를 비롯한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면담에서 "최근 한국을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양국간 오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퓰너 회장께서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퓰너 회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보좌관과 부통령이 선임되자마자 한국을 찾게 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미 관계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 재단 설립에 참여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대표적 친한파 인사다. 퓰너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정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퓰너 회장은 한화그룹 김종희 선대 회장과도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다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1년 미국 워싱턴 펜실베니아街에 위치한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컨퍼런스센터를 한-미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승연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김승연 컨퍼런스센터'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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