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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Q 기대치 웃도는 실적-NH투자증권

  • 송고 2017.05.11 08:49 | 수정 2017.05.11 08:5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난 4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적립금 부가세 환급 79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점차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점차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고수익 상품 중심의 편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는 가운데 S급 채널 확대로 송출수수료 부담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5월부터 채널 확대 영향이 없어져 2분기에는 송출수수료 증가률이 5~6%로 낮아질 것"이며 "현재 영업가치가 현저하게 낮은 상태여서 점차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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