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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산 센서 장착 자율주행차 도로 달린다

  • 송고 2017.05.11 11:09 | 수정 2017.05.11 11:1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국토부, 만도서 개발한 레이더·카메라 부착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센서 기능 및 환경 인식 정확도 제고 방침..관련 시장 적극 공략

만도 자율주행차 사진ⓒ국토부

만도 자율주행차 사진ⓒ국토부

[세종=서병곤 기자] 국내 최초로 국산 감지기(센서)가 창작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에서 신청한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시험운행 중인 18대의 자율주행차에 장착된 감지기의 경우 대부분 외산 제품인 반면, 만도의 자율주행차에는 자체 개발한 레이더(RADAR)와 카메라가 장착됐다.

만도는 앞으로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감지기 기능을 검증하고 환경 인식 정확도 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감지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제동·조향·현가장치 등에 대한 기술도 함께 개발해 자율주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만도는 국토부가 작년 11월부터 전국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시험운행을 허용한 만큼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도심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개발한 부품의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통제된 상황에서 안전하게 반복실험이 가능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를 구축 중이며, 이곳에 자율주행 레벨 3 수준 테스트에 필요한 고속주행로를 오는 10월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참고로 레벨 3은 고속도로 등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유사 시 운전자 개입 필요)한 단계다.

김재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자율주행차의 센서는 안전과 직결된 핵심 요소이므로 실제 상황에서의 철저한 성능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케이-시티 등 테스트를 위한 인프라를 완벽하게 준비해 우리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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