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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中과 사드 협상 급물살 예고…화장품·면세점株 '청신호'

  • 송고 2017.05.11 11:46 | 수정 2017.05.11 15:0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문재인 대통령 "사드 문제 해결 위해 중국과 협상하겠다"

화장품·면세점업종, 중국 관련 리스크 해소 기대

새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등과 관련해 중국과 협상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 사드 피해를 입었던 화장품과 면세점주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신세계DF

새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등과 관련해 중국과 협상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 사드 피해를 입었던 화장품과 면세점주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신세계DF

새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등과 관련해 중국과 협상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사드 피해를 입었던 화장품과 면세점주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6%(5500원) 올라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1.14%), 잇츠스킨(1.14%), 코스맥스(1.97%)도 상승세다. 아모레G,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와 롯데쇼핑이 각각 0.54%, 0.39% 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취임사를 통해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 배치 재검토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겪고 있는 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 방문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실적에 타격을 입고 있는 화장품과 면세점업종도 사드 관련 우려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의 현재 중국 관련 리스크는 올해 시간이 갈수록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대중국 관련 산업의 불확실성이 증폭된 데에는 분명 콘트럴 타워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10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으며 새로운 정권은 하나의 일관된 목소리로 대중국 관련 이슈를 해결하고자 외교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면세점업종도 하반기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폭이 줄어들며 긍정적인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입국자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인은 2분기에는 감소하겠지만 3분기와 4분기에는 감소폭이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인 입국자의 영향을 받는 호텔신라는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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