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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8분기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익 576억

  • 송고 2017.05.11 16:08 | 수정 2017.05.11 16:1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매출 1조 5136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으로 전분기비 흑자전환

2분기, 원료 단가 상승부분 제품 판매가격에 지속적 반영...수익성 제고

동국제강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로는 114.2% 증가한 576억원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11일,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조 5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3%,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1조 3,77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2%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2%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6.1%, 전년 동기대비 1,975.4% 늘어나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분기 건설 부문의 봉형강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럭스틸, 3코팅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재무 구조 역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17년 1분기 별도기준 차입금을 전년 동기 대비 2396억원 축소했고, 차입금 의존도를 30%대(39.7%)로 낮췄다. 매출채권회전율 역시 전년 동기 4.34에서 7.06으로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어갔다.

아울러 동국제강 영업이익 및 EBITDA 지속 흑자 시현으로 부채비율도 132.1%로 낮추며 감소 추세를 유지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 해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브라질CSP 제철소는 가동 안정화를 조기에 실현하고, 올해 3월 당진공장에 첫 CSP 슬래브 5만 8천t이 입고돼 후판 사업의 본격적인 시너지 기반 구축에 돌입했다"며 "당진공장은 올해 상황에 따라 20~40만t의 CSP 슬래브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CSP 슬래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 강종을 개발하여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분기 원료 단가 상승부분을 제품 판매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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