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게임사 게임드리머와 동남아 14개국 퍼블리싱 계약
빠른 현지화 거쳐 4분기부터 서비스 예정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대만 게임 업체 '게임드리머'와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국블레이드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대만, 홍콩, 마카오에 우선 서비스되며 향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4개국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게임드리머는 '원더히어로', '천하를탐하다', 'IF만약에세계' 등으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최대 모바일게임 유통사다.
박영호 4:33 대표는 "세계 게임시장 4위 규모인 대만을 비롯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삼국블레이드의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게임드리머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삼국블레이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신작으로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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