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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VLCC 수주 5주만에 RG 발급

  • 송고 2017.05.11 17:08 | 수정 2017.05.11 17:2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산업은행, VLCC 3척 RG 발급

RG 발급으로 수주 취소 우려 피해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이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 5주 만에 RG(선수금환급보증)를 발급받음으로써 수주 취소 우려를 덜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4일 그리스 마란탱커스(Maran Tankers)로부터 수주한 2억5000만달러(2800억원) 규모의 VLCC 3척에 대해 지난 10일 산업은행으로부터 RG를 발급받았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때를 대비해 은행들이 수수료를 받고 발주처에 선수금을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RG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수주가 취소될 수 있다.

이들 선박에 대한 RG 발급은 금융권이 대우조선의 사채권자집회 이후 합의한 RG 발급 기준 적용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미뤄져왔다.

기존 규정에서는 KDB산업은행이 RG를 발급해야 하나 새로 합의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RG 발급은 산업은행이 책임지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중은행이 2차로 산업은행의 손해를 메꿔주는 복보증(2차 보증)을 서야 한다.

이번 VLCC 3척 수주의 경우 사채권자 집회 이전에 이뤄졌으므로 복보증이 적용되지 않았다. 앞으로 대우조선이 수주하는 선박의 경우는 새로운 RG 발급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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